대구 북구 대창식당·수봉식당 중기부 ‘백년가게’ 추가 선정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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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2 07:11  |  수정 2019-12-02 07:11  |  발행일 2019-12-02 제20면
경북 음식점 8곳도 타이틀 획득

대구 북구의 대창식당과 수봉식당이 새롭게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경북에선 8개의 음식점이 백년가게에 합류했다. 경주 대남통닭, 김천 대성암본가초밥집, 용두식당, 상주 고려분식, 안동 서울갈비식당, 영주 풍기삼계탕, 영천 산성식당, 울진 진해식당이 백년가게 타이틀을 획득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전국 음식점과 도소매업체 등 79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를 이은 비법으로 독특한 노하우를 쌓은 업체들이 많이 포함됐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6월부터 소상공인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자는 취지로 업력 30년 이상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가 뛰어난 곳을 백년가게로 선정해 지원해 왔다. 현재 전국의 백년가게는 288곳에 달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확인서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시장공단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우대 혜택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우대도 가능하다.

중기부는 다음 달 중 백년가게 방문 이벤트를 벌인다. 백년가게를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과 다이어리 등을 준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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