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사랑마을 6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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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1   |  발행일 2021-07-12 제16면   |  수정 2021-07-12 09:13
동인 시영에 이어 2번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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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왕이 시공사로 최종 낙찰된 대구시 남구 봉덕동 '사랑마을 6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태왕 제공

<주>태왕이 대구시 남구 봉덕동의 '사랑마을 6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낙찰됐다. 

 

'사랑마을 6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봉수)과 공동시행사인 <주>동흥건설(대표이사 고흥무)은 지난 9일 대구신일교회에서 열린 '시공자 선정 및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96.5%의 지지로 태왕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봉덕동 743-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20층 2개 동 202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태왕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노기원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단지 및 설계특화, 마감재 업그레이드 등의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주전략을 펼쳤다. 여기에 대다수의 조합원들도 태왕이 제시한 상품성과 태왕아너스의 시공능력과 브랜드 가치 등에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주>태왕은 △동인시영가로주택정비사업 △달서구 본동 '새동산아파트' 재건축 사업 △북구 관음동의 성창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달서구 본동 주상복합 2차부지의 소규모 재건축을 수주한 바 있어 이번 사랑마을 6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다섯 번째다.


태왕은 건축심의, 사업시행 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절차 등의 인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과 동시에 일반분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면적 1만㎡ 미만의 가로구역(街路區域)에서 진행하는 블록형 정비사업으로, 기존 노후화가 심한 불량주택을 개선해 주민들의 주거의 질을 높이는 '미니 정비사업'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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