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회' 결성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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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5 18:23  |  수정 2022-08-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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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회 의원들이 꾸린 '달서구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회'가 지난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 대구 달서구의회 제공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들이 연구단체를 만들고,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을 찾아 나섰다.

5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달서구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회'는 지난 1일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4일에는 연구용역 간담회도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역 노후산업단지와 폐·휴업 공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공업지역에 생산시설 외의 용도를 도입할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복합문화공간 등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 용도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회 활동을 통해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성장 한계에 봉착한 지역 노후공장 시설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지역에 적용 가능한 재생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구회에는 권숙자 구의원을 대표로, 강한곤 구의원을 간사로 해, 김기열·서민우·황국주·고명욱·도하석 의원이 참여한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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