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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 100주년을 맞은 대구서문교회 모습. |
대구서문교회가 설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서문교회는 19일 오후 7시 교회본당에서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음악회는 연합 찬양대와 중창단 찬양,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20일 오후 4시에는 100주년 기념예배를 갖는다. 또 꽃꽂이와 시, 그림 전시회도 27일까지 열린다.
이에 앞서 서문교회는 4월30일부터 3일간 100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열었고, 12일에는 100주년 기념 임직예배를 가졌다.
이와 함께 30년된 교회 건물을 새롭게 단장했다. 필리핀과 중국에 100주년 기념교회 설립을 추진하고, 시각장애인 100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해주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민 담임목사는 “서문교회는 지난 100년 동안 영남지역 중심교회로 성장하며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 왔다. 앞으로 세계와 민족 복음화는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문교회는 1912년 5월21일 남문안 교회에서 분리, 설립됐으며 6·25전쟁 땐 교회 시설을 병원·학교로 제공했다. 이후에는 민족의 복음화와 가난을 이기는데 노력했으며, 90년대부턴 무료급식소와 장애인 복지관 운영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데 앞장서 왔다.
윤철희기자 fehy@yeongnam.com
윤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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