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치안대학원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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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수정 2012-09-21  |  발행일 2012-09-21 제면
윤재옥 의원, 개정법안 발의
경찰대 치안대학원 설립 추진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경찰대학에 치안대학원을 두는 ‘경찰대학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추진한다. 묻지마 범죄,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 등 강력사건과 지능범죄·선진국형 범죄 등이 빈발하고 있는 데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윤 의원은 20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강력범죄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 및 안전욕구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에도 치안분야의 전문 학술연구와 고급 정책개발을 수행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에 대한 발전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외부 치안환경 변화에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치안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 경찰의 경우 대학원 운영을 통해 관련분야 전문가 양성 및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 반해 우리의 경우 치안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역량을 교육할 수 있는 고급학위 과정이 없어, 일반 대학에 관련학과 개설을 의뢰하고 재직자들을 위탁교육 보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복잡다기한 치안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범국가적 치안역량의 제고가 있어야 한다”며 “130여개 일반대학에 산재된 경찰학문의 선도적·구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대학원 과정과 같은 경찰 내부의 고급 교육기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종무기자 ykjmf@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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