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유승·이하 첨복재단)은 ‘2013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지원사업 신규과제 공모’를 통해 11개의 R&D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공동연구개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과제 수행 기업은 2~3년 동안 연간 1억~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신약후보물질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첨복재단은 이들 기업에 연구인력과 첨단장비 등의 인프라를 활용, 연구개발부터 전임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김유승 이사장은 “기업의 독창적인 연구목표와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첨복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입주기관 및 지역 연구개발 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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