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은 여당에서 대표적 경제전문가로 꼽힌다.
1955년 서울 출생으로 경복초등,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 초빙교수,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지냈다.
지난 제18대 국회에 입성(서울 송파구을)한 이후 2012년 재선에 성공했고,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대변인,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거쳤다.
유 내정자는 18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함께 일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 지난 대선에서는 당시 박 대통령의 열세지역으로 분류됐던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을 맡았다. 또 박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는 비서실장에 기용됐으며 지난달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내다 최근 국회로 복귀했다. 고(故) 유치송 전 민주한국당 총재의 외아들이기도 하다.
이영란기자 yrlee@yeongnam.com
| 출생 | 서울(60세) |
| 학력 |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美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박사 |
| 경력 |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18∼19대 국회의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국토교통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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