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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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2 08:20  |  수정 2016-05-12 08:20  |  발행일 2016-05-12 제29면
‘2015지방규제개혁 평가 시상
대통령 기관표창·포상 받아
달성군,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2015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0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 김문오 달성군수(오른쪽)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청은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5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포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2천만원과 중앙정부 공모사업 가점 부여권을 받았다.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규제정비 △지역투자 활성화 및 경제활동 애로 해소 △규제개선 자율경쟁 유도 등 3개 분야 9개 시책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면평가와 심층면접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청은 이 평가에서 △국무조정실 주관 불합리한 규제 등 81건의 규제개선 △농공단지 통합지침 개정을 통한 기업입주 지원(전국 400여개 농공단지 파급효과) △불합리한 공업단지 분양조례 폐지 △대구시 최초 옥외영업 시설기준 제정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경제활동 친화성 A등급 획득 △외투기업 친화성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S등급 획득 등이 긍정적인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내실있는 규제개혁 추진의 일환으로 2014년 4월 정책사업단 경제과에 규제개혁 TF를 구성한 데 이어, 2015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법무규제개혁실’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규제개혁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아 21만 군민과 모든 공직자와 함께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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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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