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기대주 박한빈이 2016 수원 JS컵 U-19 청소년 축구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수비형 미드필더 박한빈은 축구 강국인 브라질, 프랑스는 물론 일본과의 결승에서도 중원의 주도권을 잡는 핵심으로 활약했다. 신갈고 출신의 박한빈은 넓은 시야와 공수조율, 몸싸움 등의 능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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