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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태중 학생들이 손으로 쓴 ‘세대 공감 편지’. |
“선생님과 얘기할 때는 친구같아서 편하고 참 좋았어요.” “친구야, 8년간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쌓은 우정은 나중에 어른이 되더라도 변치 말자꾸나.” “어머니 아버지, 저를 낳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구미시 오태중학교는 5월 한 달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대 공감 편지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의 ‘편지보내기’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 빠르고 편리한 것에만 익숙한 학생들의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 측은 세대공감 편지에 담긴 진심이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해져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가족공동체 회복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오태중은 조부모, 부모, 선생님, 친구 사이에 진심 어린 사과와 감사의 편지보내기를 통해 모은 551통의 편지를 최근 구미상모우체국을 통해 발송했다.
서순화 오태중 교장은 “편지보내기는 학생들의 기본 인성, 감사하는 마음, 사과하는 자세, 타인을 존중하는 기본 생활습관 등을 생각하는 소중한 교육활동으로 공동체 회복, 상호 공감대 형성,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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