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이항나 등장에 기겁하는 김혜옥, 박민지 출생의 비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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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3 00:00  |  수정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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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다시 시작해' 방송 캡처

'다시 시작해' 박민지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 연출 박재범 장준호)65회에서 김하나(김혜옥 분)와 송지숙(이항나 분)의 수상한 관계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성(전노민 분)은 지숙에게 예라(고우리 분)의 결혼을 방해하지 말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지숙은 "나 분명히 말했어요. 이 결혼 막을 거예요. 나 이태성 당신 잘되는 꼴은 죽어도 못 봐요"라며 "나 우습게 보지마. 함부로 건드리지마"라고 엄포를 놨다.


이후 지숙은 과거 봉일(강신일 분)의 산부인과 건물을 찾아가서 은하 파머스로 바뀐 걸 보고 "병원이 없어진지도 몰랐네"라고 읊조렸다.


지숙은 병원 앞에서 서성이고 이 모습을 우연히 길을 지나던 하나가 봤다. 그는 속으로 '설마 송간호사? 이제와서 왜? 뭐 때문에?'라고 했고 이때 지숙이 "사모님"이라고 하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나 하나는 "누군데 날 아는 체해? 무슨 마음으로 이 동네 온 거야? 나 부르지 말고 당장 돌아가"라고 했고 지숙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 순간 길을 지나던 영자가 두 사람을 발견하고는 "송간호사님. 두 분이 아시는 사이에요? 엄마는 송간호사님을 어떻게 알아?"라며 궁금해했다.

순간 지숙과 하나 사이에는 정적이 흐르며, 두 사람은 놀란 듯 했다. 하지만 분위기를 파악한 지숙이 영자에게 "내가 길을 여쭤봤어요"라며 태연하게 거짓말했다. 영자는 "길을 가르쳐드리겠다"고 나섰지만 지숙은 "혼자 갈 수 있다"며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사색이 된 하나를 보고 영자는 "엄마 얼굴이 왜 그래, 어디 아프냐"고 물었다.  건물 뒤로 몸을 피한 지숙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특히 지숙이  "당장 사라져라" "죽어라" 며 독설하는 태성을 떠올렸고, 지숙이 아기 수첩을 품에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병철(윤주상 분)은 영자에게 "의대 출신이 왜 상품개발실에 들어온거냐"고 물었고, 이를 듣게 된 예라는 화를 냈다. 예라는 영자에게 "너 지금까지 학력을 속이고 있던거냐"며 소리쳤고, 이에 영자는 "죄송하다"며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MBC '다시 시작해'는 평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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