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라 ‘선비’ 뉴욕 카네기홀 관객 매료시키다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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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9 08:07  |  수정 2016-09-29 08:07  |  발행일 2016-09-29 제28면
韓 오페라 첫 공연…2800명 관람 성황
창작오페라 ‘선비’ 뉴욕 카네기홀 관객 매료시키다
대한민국 오페라 70년 역사상 최초로 지난 25일(현지시각)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 창작오페라 ‘선비’.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민족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은 창작오페라 ‘선비’가 예술인들의 꿈의 무대인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돼 청중을 매료시켰다.

대한민국 오페라 70년 역사상 최초로 지난 25일 저녁 8시(현지시각)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2천800여명의 청중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오페라 ‘선비’는 영주시와 경북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조선오페라단이 제작한 것으로, 한국의 선비정신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공연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 김현익 영주시의회의장이 고유의 한복을 입고 공연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창작오페라 ‘선비’는 오는 10월13일과 14일 이틀간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두 차례 공연을 갖는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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