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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기업 간 기술·정보교류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는 역할에 힘을 쏟겠습니다.”
12일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주>다담에서 만난 이성월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신임 회장(다담 대표이사)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14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리는 대구경북중소기업융합플라자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연합회가 창립된지 23년 만의 첫 여성 회장이다.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이 모여 경영과 기술 노하우를 교류하고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경제단체다. 총 1천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제조업(60.6%), 서비스업(31.7%), 건설업(4.6%) 등 다양한 업종이 가입돼 있다. 대구 26개, 경북 10개 등 36개 단위교류회가 활동 중이다.
교류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다. 회원사 간 수주, 발주는 2014년 200억원에서 2015년 215억원으로 뛰었고 올해에는 22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장은 “무엇보다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자유로운 교류활동으로 경영력, 기술력을 향상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매달 개최하는 정기 모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연합회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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