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제계 ‘대구권 광역철도’조기 건설 건의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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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01 07:24  |  수정 2017-07-01 07:24  |  발행일 2017-07-01 제8면
11월 착공…완공땐 44분 소요
구미 경제계 ‘대구권 광역철도’조기 건설 건의

[구미] 구미지역 경제인들이 2019년 하반기 시운전이 예정된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의 조속한 개통을 요구하고 나섰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열린 목요조찬회에서 ‘대구권 광역철도의 조기 건설’을 관계기관과 정부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미상의는 “구미산단 근로자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광역철도를 조속히 개통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1~2020년)에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15년 사업이 확정됐다. 1천243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오는 10월 기본·실시 설계 용역을 마치고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2019년 하반기 시운전 후 2020년 정식 운행된다.

15~20분 간격으로 하루 61회(편도) 운행될 광역철도는 구미에서 경산까지 44분가량 소요돼 50분이 걸리는 무궁화 열차보다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서대구역에서 구미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돼 달서구 등 대구 남·서부 주민과 직장인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순수 광역철도망 이용객이 하루 4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대구·경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상의는 “대구와 경북의 생활권을 하나로 묶는 광역철도 개통으로 지역경제의 동반 상승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며 조기 건설을 촉구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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