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백두현·정우락 교수 원고, 중국 한국어교재 수록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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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8 08:22  |  수정 2017-09-18 08:23  |  발행일 2017-09-18 제28면
베이징대 출판 ‘고급 한국어’
20170918

경북대 국어국문학과 백두현·정우락 교수의 원고가 올해 상반기 중국 베이징대에서 출판한 ‘고급한국어’ 교재에 수록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고급한국어’는 상·하 2권을 합쳐 총 30편의 국내작가 글이 수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세 편이 백두현·정우락 교수의 원고다. 수록 원고로는 ‘한국어에 담긴 한국인’(백두현), ‘매화 그늘을 서성이며’(정우락), ‘춘향전’(정우락 윤문) 등이다.

베이징대학출판사에서 출판한 ‘고급한국어’는 왕단(王丹) 베이징대학 외국어학원 교수를 비롯한 연구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이 교재는 고급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저자인 백두현 교수는 현재 경북대 영남지역 문화어문학 연구인력 양성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정우락 교수는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두 교수는 다년간 지역사회를 대표하여 국제화 교육 역량 강화 사업을 주도해 왔을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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