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31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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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31  |  수정 2018-05-31 08:10  |  발행일 2018-05-31 제23면

발군의 기억력 친구찾기 성공할까

◇해피투게더(KBS2 밤 11시10분)

‘개콘’의 든든한 터줏대감인 유민상·박성광이 출격해 친구 찾기에 나선다. 유민상·박성광은 초등학교 친구들의 가감 없는 폭로에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민상은 발군의 기억력을 뽐낸다. 친구들이 작성한 방명록을 보자마자 작성한 친구의 이름과 외모를 정확히 기억해낸 것. 반면 박성광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나”라더니 좋아했던 여자 친구들의 이름은 줄줄이 읊는다. 과연 이들은 친구들을 모두 찾을 수 있을까.

조손커플 3쌍이 말하는 조손육아

◇할머니네 똥강아지(MBC 오후 8시55분)

김영옥-김선우, 남능미-권희도, 안옥자-이로운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 조손 커플이 출연해 각기 다른 조손 육아의 현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3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김국진·강수지 부부가 MC를 맡아 결혼 후 첫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신랑·새신부로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김국진·강수지 커플은 설렘이 가득한 얼굴로 촬영장을 찾은 가운데 제작진이 준비한 영상에 깜짝 놀라는데….

임대주택 100만호에 가려진 속사정

◇다큐 시선(EBS 밤 9시50분)

2017년 기준으로 전국의 공공임대주택이 100만가구를 넘어섰다. 그리고 작년 11월, 정부는 무주택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공공주택 100만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임대주택 건설 30여년, 짧은 역사에 비하면 그간 규모는 여느 선진국 못지않게 성장했다. 하지만 내부 사정은 어떨까. 고질적인 하자보수 문제부터 매년 들리는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자살 소식과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바라보는 차별적인 시선까지. 게다가 최근에는 청년임대주택을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의 시위로 임대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대주택 100만가구라는 화려한 숫자에 비해 도시 한복판에 섬처럼 자리 잡은 임대아파트와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속사정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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