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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나도 엄마야' 방송 캡처 |
‘나도 엄마야’ 우희진이 박가람의 정체에 충격을 받았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83회에서는 최경신(우희진 분)이 제니(박가람 분)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신은 광고 촬영을 하는 제니의 모습을 보고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더구나 현준(박준혁 분) 역시도 제니를 보며 경신의 젊었을 때 모습과 비슷하다고 했다. 이에 경신은 제니의 나이가 17살이라는 말에 과거 자신이 떠나 보낸 아이를 떠올렸다.
경신은 제니와 친한 지영(이인혜 분)에게 제니의 정체를 묻기 시작했다. 제니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가출 청소년으로 지내다 상혁(알렉스 분)과 지영의 도움으로 새 삶을 찾았다.
경신은 제니의 신상 명세를 확인 하던 중 제니의 생일이 자신이 낳은 아기와 생일이 같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도 경신은 자신의 아이가 미국으로 갔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았다. 하지만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자 경신은 제니의 머리카락을 몰래 훔쳐다가 유전자 검사를 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제니는 경신이 광고 촬영 중에 힘들어 하는 자신을 격려해준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기뻐했다.
방송 말미 회사의 광고모델인 제니의 효과로 매출이 상승했다는 얘기를 듣고 초조해하던 경신은 검사 결과를 전해 받았다. 친자 확인 결과는 '일치'였고 경신은 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SBS '나도 엄마야'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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