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화목초등, 4~6년생 충효교실서 나라사랑과 바른 예의심 길러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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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6 16:30  |  수정 2018-10-26 16:30  |  발행일 2018-10-2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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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충효교실에서 다도예절을 배우고 있다. <화목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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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화목초등학교 제공>

 청송 화목초등학교 4~6학년생 26명이 청송문화원이 주최한 충효교실에 참여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웠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충효사상을 고취하여 바른 인성을 기르고자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첫날 도산서원을 찾아 서원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퇴계선생의 학문과 일상 생활자세를 알아보고 사자소학을 직접 읊으며 선비로서의 몸가짐을 배웠다. 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퇴계선생의 종손으로부터 학업증진과 바른생활 자세를 배우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둘쨋날에는 다도와 인사법을 배우는 예절교육과 국화와 국기에 대해 공부하며 나라사랑과 바른 예의범절을 배우는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학생들은 "도산서원에서 조상님들이 공부했던 모습을 살펴보게 되어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 차를 마시면서 인사법을 배우며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렬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도체험과 도산서원 견학은 학생들에게 충효와 생활예절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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