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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 캡처 |
'비밀과 거짓말' 76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76회에서는 한우정(서해원 분)을 경계하는 신화경(오승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화경은 도빈(김경남 분)네 집에서 설거지를 하는 우정에게 컵을 깨는 등 행패를 부린다.
참다못한 우정이 "이 집에서 살든 말든 너가 뭐냐고?"라고 소리치자 화경은 우정의 뺨을 때리며 "넌 절대 도빈씨 못 가져"라며 위협한다. 용심(김희정 분)은 우정에게 "니가 우리 집 며느리라도 돼?"라며 화경의 편을 들어준다.
명준(전노민 분)은 화경에게 사고를 당한 이후 섬망 증세로 정신줄을 놓은 주원(김혜선 분)을 찾아온다. 복국집을 찾은 명준은 "당신 한주원이야. 왜 정신을 놓아"라며 애틋해한다. 하지만 명준과 주원이 만나는 모습을 화경이 목격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한주원 공격 탐사보도'를 추진중인 도빈과 우정, 은성(오은별 분) 등은 화경의 피 묻은 웨딩드레스를 주목한다.
우철(이준영 분)이 목격한 주원 사고 인터뷰 방송이 막히자 도빈은 "다른 증거를 찾아봐야겠어요"라고 말한다. 이에 우정이 "웨딩드레스…"라고 하자 은성이 "그래. …드레스"라고 맞장구를 친다. 이어 우정이 "피요?"라며 주원 사고당시 피가 묻은 화경의 웨딩드레스를 조사하자고 한다.
그런가운데 명준에게 백화점 의류 입점 프로젝트를 빼앗긴 재빈(이중문 분)은 점점 사악해지기 시작한다.
성민(강석정 분)을 찾아간 재빈은 "성진백화점 입점권 나하고 사인하자"라고 매달린다. 하지만 성민은 "그건 물 건너갔어"라고 받아친다.
이에 재빈은 USB카드를 꺼내들고 "내가 좀 급해서 말이야. 치사해져야 할 것 같다"라고 독백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비밀과 거짓말'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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