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5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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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5 08:14  |  수정 2018-12-15 08:14  |  발행일 2018-12-15 제18면

낙태죄 폐지 둘러싼 시민의원 선택

◇시민의회(KBS1 오후 8시5분)

이번 의제는 ‘낙태죄 폐지 찬성과 반대’다. 2010년과 2017년 두 차례 낙태죄 위헌여부에 대한 헌법소원이 제기되었고, 작년 9월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낙태죄를 폐지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약 23만명이 서명하였다. 낙태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측은 낙태죄를 폐지함으로써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건강권이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반면, 낙태죄 유지 주장 측은 낙태죄 폐지 논의를 하기 전에 미혼모에 대한 지원 등 정책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과연 숙의를 거친 ‘시민의원’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홍콩 핫스팟부터 숨겨진 명소 소개

◇배틀 트립(KBS2 밤 9시20분)

심혜진과 설인아의 홍콩 여행이 공개된다. 심혜진과 설인아가 여행 내내 실제 모녀를 방불케 하는 케미를 뿜어냈다고. 심혜진은 설인아를 알뜰살뜰 챙기는 엄마의 모습으로, 설인아는 애교 만점인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으로 모녀처럼 또는 친구처럼 여행을 즐겼다. 두 사람은 홍콩하면 생각나는 쇼핑과 야경 감상은 물론 홍콩의 핫스팟부터 숨겨진 명소까지 모두 섭렵하며 홍콩의 반전매력을 소개한다.

요양병원서 벌어진 환자 폭행사건

◇그것이 알고싶다(TBC 밤 11시30분)

요양병원에서 벌어진 환자 폭행 사건과 각종 비리를 파헤쳐본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교단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자식에겐 자랑스러운 아버지였던 이성모씨. 그는 아내와 사별하고 치매가 찾아오면서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지난해 7월 각막에 출혈이 생기고, 눈 주변과 온 다리에 멍이 들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 수사결과 그를 폭행한 이는 다름 아닌 그 병원의 병원장이자 지역 최대 의료재단 이사장인 박모씨로 밝혀졌다. 과연 그날 요양병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으며, 박 이사장은 어떤 인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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