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영천서 경북 별빛어린이바둑대회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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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31  |  수정 2019-05-31 09:53  |  발행일 2019-05-31 제8면
유치·초등·아마최강부로 진행
서능욱·나종훈 지도대국 펼쳐

[영천] 경북 별빛어린이바둑대회가 다음달 2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영천시바둑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선 대구경북지역 유·초등생 바둑 동호인들의 치열한 두뇌전쟁이 펼쳐진다.

대회는 유치부를 비롯해 초등부(1~2학년·3~4학년·5~6학년), 아마최강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 바둑 동호인 기량 향상을 위해 일반부 경기도 별도로 열린다. 각 부 입상자에겐 상금·트로피가 주어진다. 참가선수 전원에겐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특히 이날 대회엔 서능욱(9단)·나종훈 프로바둑기사(8단)의 다면기 지도대국도 펼쳐진다. 다면기 지도대국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일반인 모두가 프로기사와의 멋진 한판을 두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영천시바둑협회는 바둑 동호인 실력 향상과 선수 발굴을 위해 해마다 바둑대회를 열고 있다. 대회 때마다 서능욱·정대상·박지은·이세돌 프로기사 등이 참석해 지도대국을 펼친 바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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