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공동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 선정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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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0 07:38  |  수정 2019-09-10 07:38  |  발행일 2019-09-10 제5면
교육부, 총 7개 조합 202억 투자

대경지역 대학공동기술지주-와이앤아처가 2019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에 선정됐다. 9일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주>는 2019년 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으로 대경지역 대학공동기술지주-와이앤아처를 포함해 모두 7개 조합을 선정해 발표했다.

Ⅰ유형(2018년 미참여 조합 대상 신규 선정)에서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전남대 기술지주회사-광주지역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 △숭실대 기술지주회사 △충북대 기술지주회사-서울과기대 기술지주회사-벤처박스 주식회사 등 4개 조합이, Ⅱ유형(2018년 참여 조합 대상 계속 선정)에서 △대경지역대학공동 기술지주회사-와이앤아처 △부산대 기술지주회사 △한양대 기술지주회사 등 3개 조합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 대경지역대학공동 기술지주회사엔 경운대 산학협력단, 경일대 산학협력단, 계명대 산학협력단, 금오공과대 산학협력단,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 대구대 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동양대 산학협력단, 안동대 산학협력단, 영남대 산학협력단, <재>경북테크노파크, <재>대구테크노파크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경지역 대학공동 기술지주회사-와이앤아처에 교육부 출자액 37억5천만원과 대학매칭자금 13억원 등 모두 50억5천만원을 비롯해 이번에 선정된 7개 조합의 총 펀드 규모는 202억원이다. 새로 선정된 7개 조합은 올해 말까지 조합 결성 절차를 거친 뒤 초기 대학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등 펀드를 운용한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 내 창업 기업(대학생·대학원생 창업기업, 교원 창업기업, 대학 자회사)의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75%)와 대학 등(25%)이 함께 조성한 펀드다. 2017~2018년 11개 조합 445억2천만원 규모 펀드가 결성돼 투자 중에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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