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혜근 대구시양궁협회장, 선수 발굴위해 대회 개최 “한국대표주자 육성 총력”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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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06   |  발행일 2015-04-06 제26면   |  수정 2015-04-06
20150406
곽혜근 대구시양궁협회장이 5일 앞산양궁장에서 대구 양궁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양궁이 한국 양궁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곽혜근 대구시양궁협회장(한국광유주식회사 대표이사)의 다짐이다. 5일 끝난 대구시양궁협회장배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를 만든 것도 대구 양궁의 진흥을 위해서다. 이번 대회는 초대 대회이다.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대구 양궁을 도약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전국동호인 컴파운드대회도 겸했다. 2012년 대구양궁클럽 주최로 개최된 전국동호인 컴파운드 대회는 올해부터 대구양궁협회 주최로 열리게 됐다. 곽 회장은 “대구 양궁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일”이라고 밝혔다.

곽 회장은 2013년부터 양궁협회장을 맡으면서 대구 양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곽 회장의 지원에 힘입은 대구 양궁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왔다.

대구 양궁계와 인연도 깊다. 회장으로 취임하기 전에는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곽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대구 양궁 선수들이 한국 대표주자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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