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발생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 멈춤사고 원인이 당초 알려진 ‘강풍에 의한 핑거플레이트 탈락’이 아니라 ‘설계·시공 결함’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현장을 확인한 전문가는 모든 핑거플레이트를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팔달교 위 3호선 궤도빔에서 핑거플레이트가 탈락한 모습(붉은 원)과 열차의 강도를 이기지 못해 볼트가 절단된 핑거플레이트(작은 사진).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대구안전생활실천연합 제공>
서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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