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 달성군청사 전경. |
오는 5월16일부터 달성군의 대명동 청사 시대가 마감되고 논공읍 시대가 열린다.
달성군은 부지 1만5천여평, 지하 1층, 지상 9층, 연건평 7천300여평 규모의 논공읍 금포리 달성군청사가 다음달 9일 준공 예정에 따라 오는 5월10~15일까지 신청사로의 이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청사 이전 관련, 업부별 추진 일정을 마련했다.
우선 이달말까지 신청사 관리 용역, 구내 식당 관리업체 등을 선정하고 다음달 25일부터 5월8일까지 사무공간 및 상황실, 회의실, 예식장, 공연장 등의 사무 용품과 집기 등의 설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5월6~15일까지 이사와 병행해 신청사내 통신망 및 전기선 정비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같은 신청사 이전 작업이 마무리되는 5월16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1968년부터 37년간 계속돼 온 달성군청사의 대명동 시대가 마감된다.
5월25일 신청사 개청식이 열리고, 신청사 잔디 마당에는 달성군의 역동적인 모습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한 타임 캡슐이 매설된다.
또 28일에는 달성군 신청사 마당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