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대로 철통 경호…대회 안전·성공 견인”

  • 마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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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8-24 07:45  |  수정 2011-08-24 07:45  |  발행일 2011-08-24 제12면
대구예술대·경북과학대학 경찰행정과 재학생들
무술유단자 다수…대구스타디움 VVIP구역 등 배치
“배운 대로 철통 경호…대회 안전·성공 견인”
2011년대회 주요 참가자들의 경호 및 의전업무를 맡은 대구예술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대구스타디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예술대 제공>

[칠곡]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2011년대회) 안전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대구예술대 경찰행정학과와 경북과학대학 경찰행정과 재학생들이 2011년대회 기간에 국내외 귀빈의 경호 및 의전업무를 맡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예술대(총장 김정길)는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이 2011년대회 기간 동안 경호 및 의전업무를 맡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호경비 실무 및 의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재학생 12명은 2011년대회 경호업체로 선정된 <주>가드포유 소속으로 대구스타디움 VVIP·VIP구역 등지에서 경호·의전·안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출입관리, 위기상황 대처방법, 각종 장비 운영법 등 경호 및 의전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받았다.

경북과학대학(총장 도정기) 경찰행정과 재학생들도 2011년대회의 경호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경찰행정과 학생 30명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무술유단자들로, 지난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보안장비 점검과 사전교육을 이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현장에 투입됐다.

이들은 대회 마지막날까지 국가기관 및 경호업체와 함께 주경기장내 VVIP·VIP·게이트·ROAD구역 등에서 경호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경호업체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경북과학대학 백석기 교수는 “국제행사에는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다보니 항상 테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대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2011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맡은 업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배운 대로 철통 경호…대회 안전·성공 견인”
경북과학대학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대구스타디움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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