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성 암환자 돕기 전시회

  • 이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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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2-27 07:13  |  수정 2011-12-27 07:13  |  발행일 2011-12-27 제28면
희귀성 암환자 돕기 전시회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달구벌클럽(회장 이충환·사진)이 암환자 수술비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연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대구시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DGB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기탁한 전통 공예작품과 회화 등 수십여점이 선보인다.

이충환 대구달구벌로타리 회장(늘사랑치과 원장)은 “현풍중 3학년인 민성홍군이 희귀성 소아암인 육종암에 걸려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집안 형편상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로타리안들과 지역의 뜻있는 분들이 수술비 마련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군은 당장 2차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4천만원으로 예상되는 병원비가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후원문의: 현풍중 행정실(053-611-2011), 농협 계좌 702076-51-144419(예금주: 현풍중 발전위원회)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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