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달구벌클럽(회장 이충환·사진)이 암환자 수술비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연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대구시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DGB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기탁한 전통 공예작품과 회화 등 수십여점이 선보인다.
이충환 대구달구벌로타리 회장(늘사랑치과 원장)은 “현풍중 3학년인 민성홍군이 희귀성 소아암인 육종암에 걸려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집안 형편상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로타리안들과 지역의 뜻있는 분들이 수술비 마련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군은 당장 2차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4천만원으로 예상되는 병원비가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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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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