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현풍중 민성홍군에 격려와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이외식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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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1-04   |  발행일 2012-01-04 제11면   |  수정 2012-01-04
소아암 현풍중 민성홍군에 격려와 온정의 손길 이어져

희귀성 소아암을 앓고 있는 민성홍군(현풍중 3년)의 안타까운 소식(영남일보 2011년 12월14일자 11면 보도)이 알려진 후 격려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직원 성금과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 2천450만원을 치료비로 지원한 데 이어, 앞으로도 5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병마와 싸우는 성홍군의 용기가 대견스럽다”면서 “하루 빨리 완쾌되어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달성군 기관장모임은 최근 즉석 모금을 통해 200만원을 전했다. 달성복지재단(이사장 박중석)은 달성군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모금한 700만원을 전달했으며, 추후 성금 모금 활동도 계속할 계획이다.

달구벌 로타리클럽(회장 이충환)도 지난해 12월31일∼1월 6일 대구은행 본점 DGB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암환자 돕기 기금 마련전’ 바자회 수익금 상당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홍군은 이같은 온정의 손길에 힘입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병마와 싸워 꼭 이기겠다”며 완쾌 의지를 다졌다.

◇성금 보내주신 분

△서원택 대흥코리아 상무 10만원 △김재환 달성군 주민지원국장 5만원 △차일근 대진대학 교수 10만원 △이외식 영남일보 시민기자 30만원 △엄채환 현풍 뉴스타사진관 대표 20만원 △장철수 전 대우해양조선 전무 100만원 △박용권 대구시 매곡정수장 소장 10만원 △김경곤 현풍공인중개사 대표 10만원 △최상국 LG현풍점장 10만원 △엄윤탁 토마토와인<주> 대표 10만원 △송인명씨 5만원 △박선현씨 1만원 △제갈경섭씨 5만원 △이우익씨 5만원 △윤명진씨 1만원 △박상화씨 2만원 △배문교씨 10만원 △신승택씨 3만원 △오수령씨 10만원 △맹석순씨 1만원 △신태식씨 5만원 △김진태씨 5만원 △김진회씨 3만원 △추정훈씨 3만원 △박손출씨 3만원 △김해옥씨 20만원 △대청초등6학년5반 10만원 △박재익씨 5만260원 △흥교사 10만원 △달성교육청 직원일동 74만원 △에스에이치엔 45만4천500원 △현풍면새마을 부녀회 30만원 △익명 10만원 △익명 2만원 △익명 1만원

이외식 시민기자 2whysi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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