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하나로 통하는 진실한 마음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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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08 07:15  |  수정 2013-04-08 07:15  |  발행일 2013-04-08 제29면
사과데이행복터치운동본부, 이색 문화운동
‘사과의 고장 대구’홍보도
사과 하나로 통하는 진실한 마음
사과데이행복터치운동본부가 지난 4일 대구시 수성구 박물관 수에서 ‘사과데이 행복터치’ 행사를 열고 있다.
<사과데이행복터치운동본부 제공>

사과의 고장 대구를 알리고, 사과라는 과일을 통해 좀 더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이색행사가 열렸다. 사과데이행복터치운동본부는 지난 4일 대구시 수성구 박물관 수에서 ‘사과데이(4월4일) 행복터치’ 행사를 열었다.

이경순·이경숙 사과데이행복터치운동본부 공동대표는 “대구는 오래 전부터 사과의 고장으로 통했다. 도시의 생동감과 활력은 사람 사이의 소통에서 오는데, 사과를 통해 서로의 감성을 터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사과를 통해 사과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서로 보여줄 수 있는 문화운동이 바로 사과데이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수를 놓은 사과오자미를 부모와 자녀가 주고받는 전달식을 비롯해 대구 동덕초등, 범어초등, 복명초등, 중앙초등, 해안초등, 대현초등, 평리초등, 동현초등, 수성구건강가정지원센터 등과 사과데이 행복터치 협약체결식도 했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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