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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대리 수상이 화제다.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다비치와 케이윌, 싸이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싸이의 '젠틀맨'이 총 9712점을 받아, 5180점을 받은 케이윌의 'LOVE Blossom', 3685점을 받은 다비치의 '녹는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싸이의 ‘젠틀맨’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싸이는 방송에 출연하지 못해 YG 소속사의 후배가수인 이하이가 1위 트로피를 대리 수상했다.
SBS ‘인기가요’ 측은 앵콜송 대신에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방송했다.
한편 이하이 대리 수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이 대리 수상, 싸이와 같은 소속사 선후배구나”, “이하이 대리 수상 만면에 웃음 보기좋아" "이하이 대리 수상...싸이 엄청 바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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