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신세경 벚꽃 청혼 "나 좋은 남편 될 것 같지 않니" 여심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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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26 00:00  |  수정 2013-04-26

20130426
사진: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캡처
송승헌 신세경 빚꽃 청혼

송승헌이 신세경에게 로맨틱한 벚꽃청혼으로 여심을 흔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한태상(송승헌 분) 서미도(신세경 분)의 달달한 벚꽃 데이트 중 청혼을 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사랑에 빠진 태상은 “나 요즘 미친 것 같다.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고, 잠을 안자도 안 졸린다"고 미도에게 고백했고 주말을 맞이해 꽃놀이를 갔다.


서미도와 벚꽃길을 손잡고 걷던 한태상은 “앞으로 몇 번의 봄을 더 볼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서미도는 “글쎄 인간 수명이 길어지고 있으니 200번?”이라며 장난스레 경쾌하게 대답했다.

이에 한태상은 “그럼 200번의 봄을 너와 이렇게 손잡고 걸으며 보낼 수 있을까? 매일 아침저녁 일 년 내내 네 옆에서”라며 사랑스런 눈길을 보냈다. 이에 서미도는 갑작스런 청혼에 당황해하며 가만히 바라보기만 하다가 태상이 “나 좋은 남편이 될 것 같지 않니?”라며 청혼하자 눈시울이 불거졌다.


송승헌 신세경 벚꽃 청혼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스헌 신세경 벚꽃 청혼 장면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송승헌 신세경 벚꽃 청혼, 다음 회가 기대된다. 과연 신세경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송승헌 신세경 청혼이 벚꽃 배경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웠다" "미도야 제발 태상이 울리지 마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는 전국 시청률 10.2%(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기록했다.
인터넷뉴스팀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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