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연구원 대경본부 조직 확대 개편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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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8-23 07:36  |  수정 2013-08-23 07:36  |  발행일 2013-08-23 제12면
기술지원 강화 나서

자동차부품연구원이 대구경북지역연구본부 조직을 확대개편하고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기술지원 강화에 나선다.

2010년 3월에 대구로 이전한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지능형·그린자동차기술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업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경지역연구본부를 3센터 1실로 확대개편했다.

이번에 신설된 ‘전기구동 지역연구센터’는 그린카 개발의 핵심부품인 EPT(Electric Powertrain) 시스템에 대한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급변하는 그린카 기술을 연구한다. 기존 ‘지능형시스템 지역연구센터’에서 개편된 ‘차량안전 지역연구센터’는 지능형시스템 기술동향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또 ‘파워트레인지역연구센터’는 이번에 ‘소음진동 지역연구센터’로 개편해 급격히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감성분야에 대한 특화된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대경지역연구본부에서는 산업부 및 대구시 지원아래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사업’ 및 ‘지능형 그린카 파워트레인 부품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등 2012년 기준 총 39개 연구과제, 168억원의 연구수탁고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자동차부품업체를 중심으로 공동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봉현 본부장은 “지속적인 연구인력 충원과 기업 애로기술 지원 및 공동연구개발을 확대해 지역기업의 정부과제 활성화 유도, 기업의 연구개발 능력 배양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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