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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보디빌더 김명섭·이두희(대구시청)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체육의 날’ 기념행사에서 체육활동을 통한 국위선양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체육훈장 백마장과 기린장을 각각 받았다.
김명섭은 1997년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 1위, 99년 ‘세계보디빌딩 선수권대회’ 3위에 이어 2011년 ‘세계클래식 보디빌딩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두희는 2005~2009년 전국체육대회 1위, 2006년 ‘제15회 도하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 2005년 ‘아시아남자보디빌딩 선수권대회’ 1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두 선수는 소속팀의 전국체육대회 9회 우승을 이끈 주역들이며, 이 중 이두희는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허석윤기자 hsyoon@yeongnam.com

허석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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