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패션지 표지장식…카리스마 작렬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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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0-21 00:00  |  수정 2013-10-21

20131021
사진: 로피시엘 옴므

영화 '동창생'에서 첫 주연을 맡은 빅뱅 탑이 남성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의 1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표지 촬영과 함께 이뤄진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평소 탑이 영감을 얻는 인테리어 분야에서 착안, '인 마이 룸(IN MY ROOM)' 콘셉트로 진행됐다. 탑은 '배우 최승현'으로서 인터뷰에 임하며 마치 집에서 만난 듯 편안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첫 주연 영화 '동창생'의 개봉을 앞둔 떨림과 설렘을 말했다. 

특히 그간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던 영화 선택과 준비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하며 "연기에 대해 보다 진지해진 자신이 고심 끝에 선택한 작품인 만큼 처절한 명훈의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1년여의 영화 촬영 기간 동안 가능한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혼자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또한 "항상 팬에 대한 의무와 책임감이 자신을 움직인다"며 "이번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한 동안 국내 활동이 뜸했던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모아 보답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현장 스태프에 따르면 부산국제영화제를 바로 전날 이뤄진 이번 촬영에서 "탑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한 컷 한 컷 감정을 담아 멋진 포즈를 취해 '오랜 만의 화보 촬영이라 쑥스럽다'는 본인의 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며 "전보다 훨씬 섬세해진 그의 감정 표현이 드러난 화보는 각각 표지 컷이나 다름없어 편집부가 최종 선택을 하는데 애를 먹었을 정도"라고 전했다. 

팬들도 미처 몰랐을 '배우 최승현'의 철학과 일상은 로피시엘 옴므 11월호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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