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교수3명 대한민국 산업 이끌 주역 선정

차형준 교수·유승주 교수·강윤배 교수.(사진 왼쪽부터)

[포항] 포스텍 화학공학과 차형준(44), 전자전기공학과 유승주(43), 철강대학원 강윤배 교수(36)가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이끌 주역’으로 선정됐다.

포스텍은 18일 한국공학한림원이 국내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각종 기관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이끌 주역’으로 선정한 국내 56명의 연구자 중 이들 교수 3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섬유 분야에서 섬유 구조체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제품 관련 기술 연구로 우리나라를 ‘건강한 사회’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또 유 교수는 반도체 분야에서 친환경 초절전형 반도체 회로기술을, 강 교수는 철강 분야의 저가 연·원료 다량 사용 기술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비전을 갖고 있다는 호평 속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열린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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