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평해공업고가 오는 3월1일부터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로 교명을 바꾼다.
평해공업고는 2011년 원자력발전설비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받은 뒤 지난해 3월 개교했다. 그러나 교명이 마이스터고로서의 위상과 원자력 분야의 전문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학부모, 지역 주민의 의견에 따라 원자력마이스터고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 학교 백기흠 교장은 “교사와 학생 모두 자부심을 느낄 만한 교명으로 변경된 만큼 이름에 걸맞게 원자력발전설비 영마이스터를 양성할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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