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의 미래’…PID(대구국제섬유박람회) 내달 개막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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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2-17 07:49  |  수정 2014-02-17 07:49  |  발행일 2014-02-17 제21면
국내외 업체 320곳 참가
바이어 등 2만여명 관람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다음달 5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날로그와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다는 뜻인 ‘믹스 앤 매치(mix-and-match)’를 주제로 섬유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한다. 또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과 ‘직물과 패션 만남전’ ‘대구컬렉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와 섬유패션연구기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세계 섬유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섬유비전 포럼’도 연다.

국내외 섬유업체 320곳이 참가하고 바이어를 비롯해 2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보이는 PID는 최근 몇 년 동안 전시 규모 확대, 주요 국가관 개설, 해외 바이어 증가 등으로 국제적인 섬유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로 떠오르고 있다.

홍석준 대구시 창조과학산업국장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국제박람회가 되도록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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