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하루 총파업…대구지부 60여명 상경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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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2-26 07:32  |  수정 2014-02-26 07:32  |  발행일 2014-02-26 제6면
열차는 100% 정상 운행

전국 철도노조가 25일 오전부터 하루 동안 총파업을 강행했지만 KTX 등 여객열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 철도노조 대구지부 소속 노조원 60여명이 상경해 서울광장에서 열린 ‘철도노동자 5차 총력결의대회’에 참가했다.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철도 노조원 1천900여명이 박근혜정부 출범 1년에 맞춰 24시간 시한부 총파업을 벌인 것이다. 노조는 파업참가자 징계철회, 임금교섭 성실이행 등을 코레일측에 요구하고 있다.

우려했던 시민 불편은 그다지 없었다. 노조는 이날 철도 및 지하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유지업무 근무자를 현장에 남겨뒀다.

코레일측도 1천800여명의 대체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여객열차 운행률 100%를 유지했다. 코레일 대구본부도 55명의 대체인력을 투입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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