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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왼쪽)이 울진군수 출마를 위해 20일 도의원직을 사퇴했다.
전 도의원은 이날 열린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8년간 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울진군 발전을 위해 울진군수 선거에 출마하게 돼 의원직을 사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용 경북도의원(오른쪽)도 이날 영양군수 선거 출마를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했다. 이 도의원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시작했던 의정활동이 벌써 16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풀뿌리 민주주의 산실인 기초·광역의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한 생활정치를 했다. 이제 영양군수 출마로 군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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