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뱅크 스트리트 스쿨 초청 간담회 “美 100년 전통 아동교육기관과 노하우 교류”

미국 ‘뱅크 스트리트 스쿨’ 관계자들이 대경대 캠퍼스 전공 현장을 방문했다. <대경대 제공>

대경대(총장 김은섭)가 지난 7~9일 한·미 릴레이 캠퍼스 유아교육 간담회를 열고 양국간 우수한 교육법과 교육문화를 교류했다.

대경대는 지난 7일 본관동 회의실에서 미국 뉴욕 소재 뱅크 스트리트 스쿨 관계자들을 초청해 유아교육 간담회를 열고 유아교육 노하우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뱅크 스트리트 스쿨은 미국 뉴욕에서 유치원과 초·중학교, 교육대학 등을 운영하는 100년 전통의 교육기관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뱅크 스트리트 스쿨의 버지니아 캐스퍼 국제협력국장과 주지스 골드 국장 등이 참석했다. 버지니아 캐스퍼 국장은 이날 미국 유아교육의 초석이 된 ‘뱅크 스트리트 교육’의 교육법을 소개했다.

버지니아 캐스퍼 국장은 “유아교육은 아동학습의 발판인 만큼 인성과 재능,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법이 적용돼야 한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한·미 간 우수한 교육 노하우를 교류하고 실제 교육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아동 교육법 개발에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지역 유치원 원장단을 초청, 미국 뱅크 스트리트 스쿨의 교육법과 노하우를 특강으로 풀어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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