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남의 觀相] ★ 관상 (10) 끝-칠곡군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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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11   |  발행일 2014-04-11 제35면   |  수정 2014-04-11

칠곡군의 칠곡(七谷)이란 지명은 이 지역의 명산인 가산의 산 정상이 7개의 봉(峰)으로 둘러싸고 있는 형태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7개의 봉에서 내려온 7개의 골짜기도 사방 7개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를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현재 칠곡군은 칠곡 본동과 왜관, 북삼 지역으로 나누어져 발전되고 있는데, 이들 지역사람들의 기질도 산의 형태와 토질이 다르듯이 조금씩 다르다 할 수 있다.

[김현남의 觀相] ★ 관상 (10) 끝-칠곡군수 후보



◇…백선기 전 칠곡군수의 관상을 보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타입으로 30대부터 운이 열리며, 안주(安住)하는 인생보다는 항상 변화와 모험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모든 면에서 활동적이면서 야심이 강하여 지위와 명성을 추구하고, 빠른 머리회전으로 사업적인 센스와 용병술이 뛰어나지만 사업적인 파트너와 친구가 수시로 변하기도 한다.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 의장은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감각보다는 생각을 중요하게 여긴다. 상대의 생각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뛰어나 동료와 주위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다. 사람들을 포용하고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능력이 있으며, 자신의 이익보다는 타인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인품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매사에 성실하면서 근검절약을 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이나 업무에 대해서는 끝까지 밀고 나가는 추진력과 지도력을 함께 겸비한 외유내강의 스타일이다.

◇…조민정 전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은 적극적인 사람으로 대담하면서 밝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탐구심이 강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타입으로, 경계심이 없고 사소한 것에 얽매이지 않는 타입이다. 모든 것에 유연하게 대응을 하고,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 인생에 있어서 항상 도전을 하는 용기가 있다.

◇…안종록 전 경북도건설도시방재국장은 생각이 깊은 사람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이다. 꼼꼼한 성격으로 완벽함을 추구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사람들과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말과 행동을 가볍게 하지는 않는다. 금전적인 측면에서는 세세한 것을 살피지만, 그 외의 것에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임주택 전 칠곡경찰서장은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명랑하고 정직한 사람이다. 새로운 것보다도 전통이나 습관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젊은 시절부터 사람들의 후원을 받아서 운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다. 특히 윗사람으로부터 후원을 많이 받는다. 차분하게 생각을 하고 난 뒤에 실행으로 옮기며, 냉정한 듯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하다.

철학박사

☞‘김현남의 관상’은 이번 호로 막을 내리고, 다음 주부터는 ‘김현남의 수상학교실’로 수상학을 중심으로 칼럼을 연재합니다. 그동안 관상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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