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임 앞둔 대구대 박석돈 교수 마지막 강의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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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5-19  |  수정 2014-05-19 08:10  |  발행일 2014-05-19 제29면
“재활전문가 양성기관 위상 더 높여야”
정년퇴임 앞둔 대구대 박석돈 교수 마지막 강의

올 8월 정년퇴임을 앞둔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박석돈 교수(직업재활학과)의 마지막 강의가 지난 13일 재활과학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직업재활학과 교수였던 이근용 전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 최양규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장, 조성재 직업재활학과 학과장, 동료 교수,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재활과학의 학문적 성격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선 박 교수는 “재활의 질은 재활전문가의 질에 의해 결정되고, 재활전문가의 질은 양성기관의 신뢰성에 의해 좌우된다”며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이 재활전문가 양성기관으로 과거부터 쌓아온 위상과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박 교수는 1974년 대구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독일 마르부르크대학에서 재활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독일 카쎌대학 연구원으로 일했다. 1990년 대구대 직업재활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한국직업재활학회 회장 및 고문, 노동부정책자문위원, 한국근로복지공단 정책자문위원,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교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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