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최근 화학사고를 낸 성주 일반산업단지 폐기물 매립장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성주지역 마을별 대표 등 11명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산업단지 폐기물 매립장 악취근절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환경영향평가와 주민동의가 없는 지정유해 폐기물 매립장 허가는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폐기물 매립장을 폐쇄하지 않으면 20일 성주읍 성밖숲에서 이를 촉구하는 대규모 주민 집회를 열기로 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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