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추석 연휴기간 중 각종 감염병 감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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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1 15:12  |  수정 2014-09-01 15:12  |  발행일 2014-09-01 제1면
수인성 감염병 및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 당부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명절 음식 공동 섭취 등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영병과 성묘, 벌초, 추수 등 야외활동 증가로 가을철 발열성질환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을 지켜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당부했다.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전․후, 외출 후 귀가 시, 용변 후 등 손 씻기 생활화하기

식기, 도마, 칼, 행주 등은 뜨거운 물로 씻거나 소독하여 청결하게 사용하기

③ 안전 수 또는 끓인 물 마시기, 충분히 가열한 음식 섭취하기

④ 손에 상처와 설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 참여 절대금지

⑤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하여 실온에서 장시간 보관하지 않기

⑥ 귀향(경)길 등 차안에 음식물 오래 보관하지 않기

⑦ 의심이 가는 음식물은 과감하게 버리기

⑧ 해외여행 시 길거리 음식 등 비위생적인 음식물 먹지 않기

⑨ 설사․구토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

해외여행(오염지역) 후 입국 전 설사증상이 있을 때에는 입국당시 공항 검역관에 반드시 신고하고, 입국 후 설사증상이 있을 때에는 보건소에 신고하기 등을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추석 연휴를 전․후한 9월 ~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 감염 예방을 위해 논밭 작업이나 성묘, 벌초, 도토리 밤 줍기 등 야외작업 시에는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바지, 양말을 착용해 벌레나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야외 활동 후 옷을 털고 샤워하고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반드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와 해외여행 후 감염자의 신속한 발견 및 추적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방역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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