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이소정 권리세 중태 사고차량 보니…'충격'

'레이디스코드' 사고차량:연합뉴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같은 그룹 멤버 권리세 이소정은 중상, 다른 멤버 2명은 경상을 입었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다른 멤버 권리세는 중태이며 이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 멤버들은 오늘 중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권리세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2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설립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스케줄을 소화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사망과 이소정 권리세 중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너무 안타깝다"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중태라니...빨리 회복하길"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그 어린나이에...뭐라 할 말이 없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사고 차량 보니 끔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애슐리(최빛나), 리세(권리세), 은비(고은비), 소정(이소정), 주니(김주미) 등 20대 초반 여성 5인조 그룹으로, 2013년에 데뷔해 최근 '키스키스'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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