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으로 소외계층 건강 불평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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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3 13:36  |  수정 2014-09-03 13:36  |  발행일 2014-09-03 제1면
20140903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올해 여섯번째로 9월 2일 10시부터 17시까지 금천면 김전1리 경로회관에서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오지주민 등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포항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진료인원은 41명으로 증상에 따라 투약인원은 41명, 방사선촬영 16건, 혈액검사 5명, 골다공증검사 39명, 심전도검사 1명, 초음파검사 1명, 혈압검사 등을 실시했다.


3년 전부터 매월 1회 운영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ㆍ벽지역의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이동진료를 실시하여 주민들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민들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체크해 큰 병 발생을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찾은 지역 노인들은 “농번기를 맞아 몸이 아파도 병원을 오가기가 매우 힘이 드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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