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신임 석좌교수 3인 임명 특강·자문업무 등 맡아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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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22  |  수정 2014-09-22 08:29  |  발행일 2014-09-22 제19면
대가대, 신임 석좌교수 3인 임명 특강·자문업무 등 맡아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 이수화 전 농촌진흥청장, 손병해 전 경북대 교수가 대가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경영학과 석좌교수로 초빙된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57)은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 비서실, 기획재정부 등에서 근무했다. 금융감독원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서울대 초빙교수로 있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밴더빌트대 경제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권 교수는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의 특성화사업과 관련된 특강과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이수화 전 농촌진흥청장(59)은 제1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농림수산부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30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했다. 산림청 차장과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했으며, 농협경제연구소 대표를 지냈다.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컬럼비아대에서 석·박사 학위(화폐금융 전공)를 받았다. 이번 학기에는 경제금융부동산학과에서 ‘화폐금융론’을 개설해 학생들을 가르친다.

무역학과 석좌교수로 초빙된 손병해 전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65)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2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경북대를 정년퇴직했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에서 특성화사업과 관련된 특강과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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