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조정 싱글스컬 금메달, 비인기종목 금메달 더욱 값지네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4-09-24 00:00  |  수정 2014-09-24

20140924
사진=김예지 조정 싱글스컬 금메달[온라인커뮤니티]
경북 포항시청 소속 김예지(20, 여) 선수가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4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싱글스컬 결선에서 김예지 선수는 8분46초52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콩의 리카만(28, 여)선수는 김예지보다 13초39 늦은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예지는 총 2㎞를 달리는 경주에서 첫 1000m를 4분22초39만에 주파해 리카만보다 2.75초 늦었지만 1000∼1500m 구간에서 스퍼트를 올려 리카만보다 4.43초 빠르게 1500m 지점을 통과했고, 마지막 1500∼2000m 구간에서도 압도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한편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싱글스컬의 신은철 선수에 이어 김예지 선수가 한국 조정 역사상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쾌거를 이룬 것이다.
 
네티즌들은 "김예지 조정 싱글스컬 금메달, 대단하다""김예지 조정 싱글스컬 금메달, 포항시청 경사네""김예지 조정 싱글스컬 금메달, 비인기 종목의 반란"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