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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상 심의위원회는 지난 1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시민상 수상자 4명을 결정했다.
학술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주대중 함창교육재단 이사장(64)은 2001년 취임 이후 함창중·고에 140여억원을 들여 교실과 기숙사·체육관 등 거의 모든 시설을 개량, 학생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또 재학생과 졸업생에 대한 장학혜택을 늘려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고 학생의 체육·문화활동 여건을 조성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서동령 상주시생활체육회장(58)은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어르신의 생활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등 상주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의 김한욱씨(81)는 무공수훈자회 상주시 지회장으로서 국가유공자의 복리증진과 영예 신장을 위해 앞장서 온 공로로, 산업건설 부문 신동우씨(54)는 <주>나노 대표이사로 첨단 기술을 개발, 우수기업을 창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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