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우리 고장 발전 누가 앞장섰나’

  • 이두영,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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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07 08:02  |  수정 2014-10-07 08:11  |  발행일 2014-10-07 제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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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씨


시민상 3명·명예로운 안동인상 3명 수여

안동시는 지난 3일 안동의 날 기념행사에서 권태영(85)·김좌희(79)·이원택씨(66)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 이동익(74)·김경한(70)·류영훈씨(59)에게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수여했다.

권태영씨(용상장수대학장)는 용상장수대학 설립 및 운영, 노인복지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선행을 실천했다. 김좌희씨(안동향교 명륜회장)는 명륜교본 등 교육용 도서를 발간하고 향사례 한문 홀기 제작·재현, 집례자 양성 등 유교문화 진흥에 기여했다. 이원택씨(안동주류판매<주> 대표이사)는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안정적인 노사화합과 근로자 복지향상,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했다.

이동익씨(서예가)는 한국의 전통서법을 계승·발전시키고 서법의 국제교류를 통한 국위선양, 후학양성 및 서예 대중화, 다수의 현판휘호로 안동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김경한씨(KH법률연구소 대표)는 원칙과 정도에 따른 법집행체계 확립,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제도 도입, 사회봉사 활동 적극 참여, 장학기금 기탁 등 고향발전에 기여했다. 류영훈씨(<주>한국종합기술 수자원부 부사장)는 하천관리분야의 전문가로 국책치수사업 성공 추진, 지역의 국가·지방하천 사업 추진, 3대문화권·4대강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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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군위군민상 수상자 5명 선정

복지·교육 등 기여 공로

군위군은 지난 1일 군위군민상심의위원회를 열고 박영언 전 군위군수 등 5명을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3선을 역임한 박영언 전 군위군수(75)는 재임시 △삼국유사가온누리사업 유치 △군위댐건설 △팔공산터널공사 추진 등에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퇴임 후에도 경북도 전직 시장·군수 협의회장으로 활동을 하는 등 지역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태숙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장(60)은 지역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 복지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재가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지역 출신인 박무근 미광전업<주> 대표(65)는 군위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결연아동을 돌보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참된 사랑을 실천했다.

또 이순진 육군 대장(60)은 지난 8월 제2작전사령관에 취임하는 등 군인으로서 군위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함은 물론, 애향심을 발휘해 고향사랑 운동을 적극 전개했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63) 또한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했으며, 각종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위=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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